[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뚜레쥬르가 한국에 초대합니다' 이벤트 행사에 베트남 고객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다양한 한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베트남 뚜레쥬르 고객은 20대 청년부터 40대 대학교수, 60대 레스토랑 대표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포함됐다.
우엔 픅 록(Nguyen Phuoc Loc) 베트남 호치민 사범 대학교 중문과 교수는 “평소 뚜레쥬르 빵을 즐겨 먹는 것은 물론, 같은 대학 내 한국인 교수들과 친분을 쌓으며 한국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한국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뚜레쥬르 본사에서 맛보고 느낀 다양한 제품, 친절한 서비스가 특히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들 일행은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남산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CJ푸드월드 내 뚜레쥬르에 방문했으며 CJ E&M 센터에서 K-POP 공연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베트남 호치민과 하노이에서 사업을 전개하며 현재 총 19개의 매장을 운영, 현지 베이커리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호치민에 까오탕점을 추가 개설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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