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은 30일 오후 8시부터 대청댐 4개의 수문을 열어 최대 방류량을 초당 240t에서 700t으로 늘렸다고 밝혔다. 태풍 덴빈의 영향으로 대청댐 유역에 하루 사이 102.7㎜의 비가 내려 수위가 급격히 올라갔기 때문이다. 상시 만수위가 76.5m인 대청댐의 8시 현재 수위는 75.8m다. 대청댐관리단은 상황에 따라 방류량을 초당 700t 전후로 조정할 계획이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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