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박종수)는 KOTRA(사장 오영호)와 공동으로 '금융투자회사 해외진출 종합지원서비스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금투협은 31일 오후 3시30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7층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에 구축된 온라인 시스템은 지난 5월16일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두 기관의 MOU 체결 후속사업이다. 이를 통해 금융투자회사들에게 해외 M&A 매물기업 등 관련 정보를 다음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또 ▲해외 사무공간 확보 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및 정보제공 ▲해외진출 관련 애로사항 해결 등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해외투자 진출 활성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진웅 금투협 부회장은 "온라인 시스템 구축으로 금융투자회사들의 해외진출을 제약하는 법적·제도적 한계나 현지 정보부족 등의 위험요소를 축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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