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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아이, 아들 결혼식 주례 덕에 급등(?)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19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디아이가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30일 오전 10시11분 현재 디아이는 전일대비 14.82% 급등한 2440원을 기록하고 있다. 디아이는 29일에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가 중도적인 '제3의당'을 만들어 대선에 독자적으로 출마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정 전 총리 관련주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것이 디아이 급등 원인으로 풀이된다. 디아이 대주주인 박원호 회장의 아들인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의 결혼식에서 정 전총리가 주례를 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증시에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경선 후보 관련주와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원장 관련주가 급락한 가운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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