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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아이돌>, 도니코니는 아이돌 최고 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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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브리핑]

<주간 아이돌>, 도니코니는 아이돌 최고 조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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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줄 요약
CG가 현실이 됐다. 섭외가 안 돼 하얀 스튜디오에 CG로 등장했던 비스트가 <주간 아이돌>을 찾았다. 하지만 감격스러워 하는 정형돈과 데프콘의 초반 반응과 달리, 프로그램은 MC들의 깐족거리는 진행과 자막을 총동원해 멤버들을 공격했다. 예측할 수 없는 방송 스타일은 아이돌이 직접 뽑은 ‘성공할 것 같은 CEO돌 BEST’ 랭킹을 확인하다가 갑자기 MC들에게 곡성의 한 농가 CEO(막내작가의 아버지)를 따라하게 한 순간에도 확인됐다.

Best or Worst
Best: <주간 아이돌>은 ‘한류돌’이 출연했다고 해서 잘해주는 법이 없다. 환영도 잠시, 천천히 비스트 멤버들의 승부욕을 자극하고 흥분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의 솜씨는 베테랑처럼 노련했다. 방송 초반 갑자기 “<주간 아이돌> 홍보용 트위터와 유일하게 맞팔한 연예인”이라며 윤두준을 칭찬하는 듯하다가 “윤두준이 먼저 팔로잉했다”고 놀리고 “지금 뭐하는 거예요?”라며 어리둥절한 장현승에게 정색하며 “현승아, 괜찮아?”라고 등을 두드려주는 정형돈의 진행에 멤버들은 정신이 혼미해졌고 자신들도 모르게 게임에 좀 더 몰입하게 됐다. 윤두준을 제외한 멤버들에게 비스트에 관한 퀴즈를 풀게 하고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당황한 장현승을 지적하자 급기야 멤버들은 알아서 윤두준을 공격하며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MC들에게 남은 건 용준형이 윤두준에게 “너 요즘 재미없는 거 알지?”라는 일침을 날리는 것과 멤버들이 섣불리 퀴즈를 풀려고 하자 “듣고 하라고!”라며 흥분하는 윤두준을 보는 일이었다. 아이돌에 대한 ‘덕후’ 같은 자료 조사와 과거만큼의 신선함은 없다. 하지만 이렇듯 짓궂게, 노련하게 아이돌의 깨알 같은 모습을 끄집어내는 <주간 아이돌> 장점은 여전하다.


동료들과 수다 키워드
- 랜덤 플레이 댄스 시간에 ‘트러블 메이커’가 흐르자 윤두준이 외친 말. “야! 아무나 잡아!” 그랬구나... 두준 군 리더십이 이 정도였구나...
- “키가 계속 자라고 있는 거 같아요.” 이기광(프로필 상 170.5cm)의 씁쓸한 표정... 안 볼란다~
- 정형돈과 데프콘은 아이돌이 직접 뽑은 ‘성공할 것 같은 CEO돌’ 1위에 뽑힌 빅뱅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승리 아카데미의 본점으로 전화를 했다. 다음 중 아카데미 직원이 하지 않은 말을 고르시오.
① “으하하하하하. 장난 전화 같은데?”
② “<주간 아이돌>이요? 꺄악!!!! 아, 도니 오빠! 도니 오빠! 정말 도니 오빠 맞아요?”
③ “아카데미 회원 수는 너무 많아서 셀 수가 없는데.”
④ “아, 사장님 바꿔 드릴게요. 잠시만요.”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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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검증 철저한 美…한국은 '고무줄' 잣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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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력 제쳐두고 후보자 흠결만 찾아... 인사청문회 공포만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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