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로엔이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음원 가격 인상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로엔은 전일대비 5.91% 오른 1만34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3700원97.87%)까지 뛰었다. 로엔은 28일에도 5.39% 올랐다.
이날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당장 내년부터 '음원전송사용료 징수규정 개정안'을 시행할 계획인데, 이렇게 될 경우 로엔의 연간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은 시행 전보다 각각 24.9%, 41.1%씩 급증할 것"이라면서 "묶음상품 다운로드(40곡) 가격이 4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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