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로엔이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소속가수 아이유의 해외진출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오전 10시27분 현재 로엔은 전일대비 4.71% 상승한 1만5550원에 거래 중이다. 키움증권이 매수매도창구 최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소속가수 아이유의 해외진출로 성장성이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아이유가 오는 24일 일본 쇼케이스 이후 2월 일본시장 활동을 위한 정식앨범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공연과 앨범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또 "모회사 SK플래닛의 경영정상화로 시너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음원 유통 뿐 아니라 미디어 유통까지 영역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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