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내 25개 자치구들도 태풍 볼라벤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등 25개 구청들은 치수방재과에 재난안전본부를 설치하고 현장 상황을 체크하는 등 태풍 볼라벤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청장들은 28일 일찍 혹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현장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 경 집을 나서 재개발 현장 등 성동구 곳곳을 돌아보며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출근했다.
고 구청장은 오전 9시 경 구청에 출근해 건설교통국장 행정관리국장 등 간부들을 불러 태풍 볼라벤 피해가 없도록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건물 입간판이나 재개발 현장 가림막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도 전날 건설 현장 등을 둘러본데 이어 이날 일찍 간부들과 재난대책회의를 갖고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광진구는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건물 입간판이 날리지 않도록 고정시킬 것을 주민들에게 요청했다.
동대문구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유덕열 구청장 주재로 재난대책회의를 열어 사고가 예상되는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유 구청장은 건설교통국 중심의 재난 관련 부서와 동 주민센터 직원들에게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현장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처럼 서울시내 25개 구청마다 구청장이 직접 현장 점검과 대책회의를 갖는 등 태풍 볼라벤 피해를 최소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3시경 태풍 볼라벤이 서울 주변을 지날 것으로 보고 경계를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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