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애플이 소송전쟁 승리로 처음으로 680달러 고지를 터치했다. 지난 24일 미국 법원 배심원단이 '삼성전자가 애플의 특허 7개 중 6개를 침해했다'고 평결을 내린 것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일대비 1.88% 상승한 675.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애플은 개장 직후인 오전 9시36분경 2.62% 오른 680.62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680달러선을 넘어섰다.
반면 안드로이드 진영으로 대표되는 구글은 장 초반 2.5%까지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이며 1.4% 하락한 669.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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