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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아세안 진출, 대전상의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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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아세안센터와 업무협약, 아세안 국가 대상 대전지역 중소기업 투자 및 시장진출 지원

신흥시장 아세안 진출, 대전상의가 이끈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오른쪽)과 정해문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27일 업무 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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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아시아지역 진출을 돕기 위해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손종현)가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정해문)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전상공회의소는 27일 오전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센터와 경제 및 통상 교류확대 협력을 위한 협약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르면 두 기관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등 최근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국가들을 대상으로 대전지역 중소기업의 투자 및 시장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또 현지 경제동향 및 무역활동 정보공유, 투자세미나 개최 등 여러 활동으로 경제 및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엔 ▲무역전시회 및 무역협력 지원 ▲투자세미나 및 투자조사단 파견 등 지역 현지 사업기회 발굴 확대 지원 ▲산업인력 및 경제인 교류활성화 지원 ▲경제단체간 협력증진지원 ▲유관정부기관 및 업계 간 네트워크 구축지원 등 실효적 성과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이 들어있다.


손종현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아세안은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교역규모로 볼 때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경제권”이라며 “양국간 경제인 교류를 더 늘리고 지역기업들의 아세안진출을 장려하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세안센터는 2009년 3월 우리나라와 아세안의 대화관계수립 20주년을 맞아 교류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세워진 국제기구로 한국,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11개국이 활동하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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