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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연금개시후 펀드투자하는 보험 판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스마트Up100세변액연금보험 출시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삼성생명은 28일부터 보험료를 내는 기간뿐만 아니라 연금을 받는 중에도 펀드에 투자할 수 있는 ‘스마트업(Up)100세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한다.


이전 연금상품의 경우 연금지급 기간 동안 공시이율형으로만 부리됐으나 공격적 투자성향을 가진 고객은 스마트Up100세변액연금을 통해 펀드 투자가 가능하다.

스마트Up100세변액연금은 연금을 받기 전까지 인덱스펀드에 투자해 장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며 수익률이 하락하더라도 ‘스텝업 보증옵션’이 있어서 단계별로 일정수준의 적립액을 유지할 수 있다.


가입 후 매 3년 또는 5년마다 직전 보증기준액의 100~120% 범위 내에서 그 당시 적립액이 새로운 최저보증금액이 되므로 투자실적이 좋은 경우에는 최저보증금액이 증가하며 투자실적이 나쁘더라도 직전 최저금액은 유지된다.

다만 투자실적이 지속적으로 좋은 경우에도 최저보증금액은 이미 낸 보험료의 200%를 최대한도로 한다.


연금을 받기 시작하면 공시이율형과 실적배당형 연금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공시이율형 연금을 선택할 경우 기존 상품들과 동일하게 연금개시 후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로 적립금이 운용되며 실적배당형 연금을 선택하면 연금 개시 후 100세까지 매년 적립금에 연금개시 연령에 따른 연금지급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한다.


100세까지 생존 시에는 해당 시점의 연금과 잔여 적립금을 지급하고 계약이 종료되며 연금지급기간 중 사망하는 경우 최저사망지급금을 보증한다.


이 상품은 15~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연금 개시는 45~80세 사이에 할 수 있다. 연금개시 전에는 중도인출이나 추가납입, 보험료 납입 일시 중지도 가능하다.


연금수령방법을 실적배당형 연금으로 선택했을 때는 연금개시 후에도 중도인출이나 해지가 가능해 노후 긴급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10년 이상 유지시 보험차익이 비과세된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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