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 김두관 대선 경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인 '국민아래 캠프'가 23일 2차 출범식을 가졌다. 새로 합류한 조경태 의원, 염동연 전 의원을 상임경선대책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김두관 캠프는 천정배 전 의원과 원혜영 의원을 포함해 4인 상임경선대책위원장 체제로 활동하게 됐다.
캠프는 이와 함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신설되는 정책자문위상임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대대적인 개편을 했다. 민병두 의원이 맡은 전략본부는 전략기획위원장으로 확대됐다. 30대인 성치훈 전 연세대 총학생회장을 공동경선거대책위원 및 2030선거대책본부장을 임명했다. 정선종 하나로통신 고문도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에 이름을 올렸다
조배숙 전 의원등 8명이던 공동경선대책본부장에는 김재균 송석찬 전 의원과 이석현 전 함평군수, 임우진 전 광주시 부시장이 추가 합류했다.
통일안보정책단, 뉴미디어 본부, SNS 본부와 함께 경제 민주화 보편적 복지 노동 국민행복 제주 해긴기지 등 6개 특위가 신설됐다. 김형근 전 서비스연맹위원장이 노동특위를 맡고 변재관 전 보건복지부 노인인력개발연구원장이 보복특위 김횽립 행복공감국민포럼 대표가 국민행복 특위를 맡았다. 정진태 전 산업부 장관 정책 보자관이 전략기획자문위원장에 임명됐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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