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윤화섭";$txt="";$size="100,129,0";$no="201208221041349277784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수원=이영규 기자】지난 8월15일 광복절 행사에 사전 통보 없이 불참해 논란을 빚은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사진)이 지난 21일 "독도를 방문한 뒤 울릉도에서 올 하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의장은 이날 도의회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독도는 동북아 평화를 위한 역사 및 영토주권의 상징이라며 울릉군의회와 협의해 군의회에서 양당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한 뒤 독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특히 이번 방문에는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포함해 양당 대표단과 대변인 등 가능한 많은 인원이 참석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도의회 총무담당관실 의전계에 지시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윤 의장의 이 같은 계획에 대해 도의회는 1인당 적어도 20만~30만원씩 소요되는 경비와 관련, 부담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일부에서는 광복절 경축행사에 통보없이 불참한 윤 의장이 이번에 독도방문을 들고 나온 데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있다.
윤 의장은 지난 15일 오전 9시 수원 인계동 현충탑 행사와 오전 10시부터 광교테크노밸리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경축행사에 모두 불참했다. 윤 의장의 당시 광복절 경축행사 불참을 두고 전날 과음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비난을 사기도 했다.
수원에 사는 한 시민은 "정작 참석해야 할 광복절행사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한 뒤, 독도는 가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언행불일치 사례"라며 "경기도 대의기관의 장은 언행부터 솔선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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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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