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2일 우리투자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3분기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목표가 11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주 고객사 신규 스마트폰 출시가 9월말~10월초로 예상됨에 따라 3분기부터 실적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매출액은 1조3600억원,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주 고객사의 신모델 효과로 카메라모듈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5%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LG전자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 확대로 PCB와 터치패널 매출액은 각각 20%, 40% 성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또 그는 "LED 매출액은 TV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인한 BLU 수요 증가로 35%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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