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미국에 이어 유럽도 폭염으로 인한 가뭄에 곡물 생산이 크게 줄어 곡물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44분 영남제분은 전일대비 260원(7.89%) 상승한 3555원을 기록 중이고 효성오앤비와 농우바이오도 1% 내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곡물시장 분석기관인 프랑스 전략연구소는 16일 발표한 월간 보고서에서 올해 유럽지역 옥수수 수확 예상치가 지난해 생산량보다 13% 줄어든 5810만톤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가뭄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옥수수 수확량이 크게 감소해 세계 곡물가를 안정시키는 데는 역부족일 것으로 내다봤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