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향후 10년간 식량가격이 최고 30%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전망에 곡물관련주가 강세다.
20일 오전 9시 38분 영남제분은 전거래일 대비 2.52% 오른 28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과 하나대투증권으로 매수세가 유입중이다.
효성오앤비도 2.81% 오름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와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 등 국제기구가 최근 공동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 10년간 식량 증산 속도가 수요증가를 따라가지 못해 식량난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렇게 예측했다고 16일 보도했다.
이 보고서는 식량 재고 감소로 가격 급변동이 일상적인 일이 될 것이라면서, 개발도상국의 육류 소비 증가로 가금류 고기 가격은 30%, 돼지고기 가격은 20% 정도 뛰고 곡물 가격도 약 20%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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