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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혼 '조혜련' 갑자기 방송 나타나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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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스타킹' 등장…복귀 신호탄?


충격 이혼 '조혜련' 갑자기 방송 나타나서는 조혜련 스타킹 등장(출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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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이혼 후 방송에서 자진하차한 개그우먼 조혜련(42)이 SBS '스타킹'에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는 청각장애 댄스팀 '피아노'가 소개되는 과정에서 조혜련의 모습이 함께 방송됐다.

해당 방송은 지난 4월 녹화한 분량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패널로 출연한 조혜련은 특별한 단독샷 없이 일부 행동과 목소리만 간간히 전파를 탔다.


또 같은 날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는 트위터를 통해 조혜련의 자원활동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정혜신 박사는 "와락에 첫 발을 디딘 자원활동가 겸 개그우먼 조혜련씨와 그의 여동생,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했다. '와락'은 정혜신 박사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는 심리치유공간으로, 쌍용자동차 파업 이후 후유증을 겪고 있는 노동자와 가족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조혜련의 방송 출연 및 근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진 개그우먼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오길"(@isk**), "여태 보아온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lap**), "이번 기회에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que**)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혜련은 한국은 물론 일본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으나, 지난 4월 이혼소식이 알려진 후 MBC '세바퀴', SBS '붕어빵' 등의 프로그램에서 일제히 자진 하차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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