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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7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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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SNS 세상을 달군 핫이슈들을 정리해 봅니다.


◆ '방송복귀' 강호동, SM C&C와 전속 계약

[8월 17일]오늘의 SNS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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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은퇴를 선언했던 방송인 강호동이 SM C&C와 전속 계약을 하고 1년여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 17일 SM C&C는 "강호동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강호동은 연내 방송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M C&C 측에 따르면 강호동은 "지난해 이후 많은 생각을 했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강호동은 SM C&C의 유상증자에 참여, 주당 2900원에 68만9500주(약 20억 규모)를 사들였다. 게다가 방송인 신동엽까지 SM C&C 유상증자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주가는 20여분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등, 이들이 대규모 평가차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트위터에는 "드디어 복귀하는 군"(@sy_**), "돌아오세요! 기다렸습니다"(박**), "돌아올 거면서 왜 은퇴라는 말까지 썼을까요? 정말 정해진 수순을 밟네요" (@met**) 등 다양한 의견이 올라왔다.

◆ 대한축구협회 이메일 원문 본 네티즌 "망신살!"

[8월 17일]오늘의 SNS 핫이슈

대한축구협회가 2012년 런던올림픽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에 보낸 이메일 원문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의 비난과 야유가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쪽 팔리고 화가 납니다"(@mer**), "나라 팔아먹을X", "이건 뭐 그냥 반성문" 등 원색적인 비난도 서슴지 않고 있다. 조중연 축구협회장의 자필 사인이 담긴 영어 공문의 제목은 'unsporting celebrating activities(스포츠정신에 위배되는 또는 정정당당하지 않은 행동)'로, '사과'의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는 대한축구협회의 해명과 달리 "우리는 그 사고(incident)에 대해 심심한 유감(regret and words)을 표시한다"는 말과 함께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코치와 선수들에게 강한 지침을 주고 교육시키겠다. 우리의 우호적 관계를 고려해서 일본축구협회가 너그러운 이해(kind understanding)와 아량(generosity)을 베풀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highly appreciated)"라고 적혀 있다. 특히 'korea(korean의 오기)', 'players(player의 오기)' 등 문법적 오류까지 발견돼 부실 외교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 세부퍼시픽 '1페소 프로모션'에 홈페이지 마비

[8월 17일]오늘의 SNS 핫이슈

필리핀 민영항공사 세부퍼시픽이 편도 기준 전 구간 '1페소(한화 약 27원) 프로모션'을 시작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16일 오후 시작한 이 이벤트는 내년 6월~12월10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구간의 편도 항공권을 1페소에 판매하는 행사다. 실제 편도 기준으로 세금이 포함되면 비행기 티켓 가격은 약 1000원, 여기에 공항세 등의 각종 수수료를 더해도 왕복비용 약 3만~4만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구간은 인천-세부, 마닐라, 부산-세부, 마닐라 편이다. 파격적인 가격 혜택 탓인지 현재 세부퍼시픽 공식 홈페이지는 방문자 폭주로 접속조차 어렵다.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1페소라니 대박"(@whi**), "트래픽 초과라니 오늘밤 다시 들어가봐야겠다"(@ma6**), "완전 핫딜인데 놓칠 듯"(@mhy**) 등의 의견을 달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 삼척 가스폭발 사고…건물 붕괴로 27명 부상

[8월 17일]오늘의 SNS 핫이슈

강원도 삼척의 한 상가 건물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 27명이 다치고 주택 5채와 37개 점포 외벽과 유리창 등이 파손됐다. 이날 오전 6시57분께 일어난 이 사고로 건물 내에 있던 노래방 업주를 포함해 총 2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폭발에 의한 충격으로 건물 지하 1층 상판이 완전히 무너져 내렸고 입구와 내·외벽도 심하게 손상됐다. 또 인근 건물 8개 동 37개 점포와 주택 5채의 창문이 파손되고 외벽이 훼손됐으며 주변에 주차돼 있던 차량 13대도 불에 타거나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기보다 무거운 다량의 LP가스가 오랜 기간 누출돼 지하 1층 등에 잔류해 있다가 화기와 접촉하면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은메달 딴 '박태환' 회장님들이 부르더니…

[8월 17일]오늘의 SNS 핫이슈

'마린보이' 박태환이 후원사 포상금으로 총 3억7000만원을 수령한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목에 건 은메달 두 개(자유형 200m, 400m)가 가져다 준 성과다. SK텔레콤은 16일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박태환에게 포상금 1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박태환은 2007년부터 자신을 후원한 SK텔레콤과 2009년 재계약하며 세계선수권대회 및 런던올림픽 성적에 따른 포상으로 금메달 1억5000만원, 은메달 8000만원, 동메달 5000만원을 받기로 했다. 박태환의 런던올림픽 포상금은 이번이 두 번째로, 박태환은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지난해부터 자신을 후원한 휠라코리아로부터 1억4000만원을 전달받았다. 포상은 또 있다. CJ제일제당이 지난달 31일 박태환의 은메달 2개 획득에 70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것.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사회에 기부나해라"(RAI**), "편파판정 겪고 따낸 메달이니 더 팍팍 지원해라"(vvi**), "스포츠도 부익부 빈익빈이네"(어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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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악산 가기 편해진 '신림선'?…서울 곳곳 박아 넣는다는데, 빚만 쌓이네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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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교통 접근성 세계 16위 도시 서울의 다른 얼굴은 교통이라는 편의에 닿는 격차 역시 큰 도시라는 점이다. 교통망의 비약적 확충은 지역 균형이라는 목표를 추구했지만 한쪽에선 과밀화, 다른 한쪽에선 사각지대를 낳았다. 75년 대중교통의 역사를 가로질러 이제는 인공지능(AI) 교통 시스템이 구축되는 시대가 도래했지만 교통 빈곤층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교통 격차는 삶의 질 불균형을 낳는다. 아시아경제가 그 실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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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⑧한계 찍은 교통행정, 수요 맞춤형으로 새 판 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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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전철과 마을버스 등 중소 규모 교통망의 위기는 수요와 공급이 어긋나면서 시작했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교통 서비스의 불균형으로 이동권 보장이 더 어려워진다는 데 문제가 있다.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새 정부가 세밀한 교통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 이유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티스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한국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41%다. 폴란드(39%), 오스트리아(34%), 일본(30%) 등을 제치고 세계 1위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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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⑦승합차로 바꿨다…적자로 굴러가는 마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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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랑구 중화동과 신이문역을 오가는 마을버스 '중랑01'은 지난해부터 차량을 승합차 스타리아로 바꿨다. 운영 적자 때문이다. 그래도 적자 탈출은 먼 길이다. 노선 운영사 약수교통 관계자는 "인건비도 못 뽑는다"고 했다. 경전철이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서 결과적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했다면, 마을버스도 재정 문제를 풀지 못하면서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 마을버스 승객은 코로나19로 급감한 이래 회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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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먹던 그 크림빵, 사려다 '멈칫'..."1900원짜리가 왜 여기선 2500원이죠?"
    내가 먹던 그 크림빵, 사려다 '멈칫'..."1900원짜리가 왜 여기선 2500원이죠?"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 25.06.3014:25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2000원 빵으로 2000억 빵빵…<br>성심당 매출 '빵' 터진 비결은

    올해 2000억원 매출 돌파를 앞둔 대전의 대표 빵집 '성심당'은 2000원짜리 빵을 팔면 500원을 남긴다.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한 자릿수, 이름이 알려진 지역 빵집이라도 10%를 간신히 넘기는 빵집 영업이익률과 비교하면 장사를 잘하는 셈이다. 마케팅비에 특별히 많은 돈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다. 지난해 성심당의 매출액 대비 판관비 비율은 21% 수준으로 40%대를 넘어서는 대기업 프랜차이즈들과 차이가 크다. 성심당은 어떻게 매

  • 25.06.2915:27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하루 500개씩 팔리는 '천원 빵집'…"오후 3시 가면 못삽니다"

    편집자주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5월 가공식품 물가가 4.1%(전년 동기 대비) 오를 동안 빵 물가는 6.4%나 상승했다. 빵 소비자물가지수는 138.48로 기준연도인 2020년(100)과 비교할 때 5년간 38.48% 올랐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간식인 떡볶이, 치킨보다도 더 가파르게 올랐다. 빵은 한때 누구나 즐기던 간식이었지만, 지금은 선뜻 고르기 어려운 가격이 됐다. 어쩌다 한국의 빵값은 계속 가파르게 오르게 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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