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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꽈당 "삼촌팬은 가슴을 쓸어내렸단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이유 꽈당 "삼촌팬은 가슴을 쓸어내렸단다" (출처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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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아이유가 공연중 무대에서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아이유는 지난 14일 경기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MBC '2012 DMZ 평화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거센 비가 내리는데다 조명이 그대로 반사될 정도의 무대. 미끄러울 수 밖에 없었다. 여기서 아이유는 하이힐을 신고 그의 히트곡 '좋은날'을 부르며 안무를 하다 팔을 크게 휘청이며 넘어졌다.


하지만 아이유는 침착하게 균형을 잡았고 무대를 끝까지 마무리했다. 자칫하면 뇌진탕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위험한 무대였다. 그는 다행히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공연에 참석한 다른 가수들도 여러 차례 아슬아슬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공연을 준비한 MBC측의 무대 시설 정비 부족이 문제시 될 수 있는 대목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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