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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94.33달러.. 3개월來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15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3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90센트(1%) 오른 배럴당 94.33달러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 5월 중순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미국 원유재고 감소 소식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370만배럴 감소했다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 예상치 170만배럴 감소(로이터 조사)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원유재고는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재고 역시 예상치(150만배럴)보다 많은 240만배럴 감소했다.


금값은 상승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4.20달러(0.3%) 오른 온스당 1606.60달러에서 장을 마쳤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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