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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회장 장남 정영선씨, 계열사 최대주주 등극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8초

현대투자네트워크 지분 20→30%로 늘어, 현 회장과 동일


[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장남 정영선씨가 처음으로 계열사 최대주주에 올랐다.

현대그룹 계열 자산운용사인 현대투자네트워크는 지난 8일 몬티스월드와이드가 보유하고 있던 회사 주식 6만주(30%)를 정 씨와 현대유엔아이가 각각 2만주(10%), 4만주(20%)를 장외취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정 씨는 지분율이 기존 20%에서 30%로 확대돼 어머니 현 회장(30%)과 함께 공동 최대주주가 됐다. 현대유엔아이는 처음으로 현대투자네트워크 주주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 씨는 이밖에 올 4월 12일 기준으로 현대상선 0.01%, 현대로지스틱스 0.08%, 현대아산 0.26%, 현대증권 0.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채명석 기자 oricm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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