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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영 "내가 절대강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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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스마스터피스서 4승 도전, 양수진은 '설욕전'

김자영 "내가 절대강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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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김자영(21ㆍ넵스)이 이번에는 '4승고지'에 도전한다.


16일 강원도 홍천 힐드로사이골프장(파72ㆍ6585야드)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넵스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다.

지난주 히든밸리여자오픈에서의 역전우승으로 일찌감치 시즌 3승을 수확하면서 독주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는 더욱이 김자영의 소속사가 주최하는 대회라 각오도 남다르다.


5월 우리투자증권과 두산매치플레이를 연거푸 제패한데 이어 히든밸리에서 우승사냥을 재개하면서 '절대강자'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상금랭킹에서는 이미 3억원을 돌파해 1위(3억2400만원)를 질주하고 있고, 다승은 물론 대상포인트(136점) 역시 2위 이예정(19ㆍS-OILㆍ80점)을 무려 56점이나 앞섰다.


양수진(21ㆍ넵스)이 경계대상이다. 상반기 최종전 S-OIL챔피언스에서 우승했고, 히든밸리에서도 최종일 선두로 출발해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비록 막판 퍼팅 난조로 2위로 밀려났지만 3라운드 내내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이 페어웨이와 그린을 벗어나지 않은 물오른 샷 감각이다. '설욕전'이 기대되는 까닭이다.


지난해 상금왕 김하늘(24ㆍ비씨카드)은 여전히 첫 승이 시급하다. 상반기 '톱 10' 피니시율 1위(62.5%)의 일관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혜진(25ㆍ우리투자증권)과 이예정 등 '챔프군단'이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문현희(29ㆍ호반건설)와 홍란(26ㆍ메리츠금융) 등이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J골프에서 전 라운드를 생중계한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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