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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열린의사회와 강원 영월에서 '의료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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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홈쇼핑이 열린의사회와 함께 강원도 영월군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2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아동과 여성, 노인들을 위해 한의과, 정형외과, 치과, 내과, 산부인과 등 전문의들이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열린의사회와 강원 영월에서 '의료봉사' ▲롯데홈쇼핑과 열린의사회가 지난 12일 강원도 영월에서 여성, 지역 아동,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의료봉사를 마친뒤 봉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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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에 앞서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퓨전 국악팀 ‘코아트(KoArt)’의 공연을 진행했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복지관에서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도 대접했다. 또 롯데홈쇼핑에서 3~4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아이들을 위한 자이언츠 과자 선물세트도 제공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열린의사회 의료진 외에도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인
‘희망찬가(家)’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희망찬가’는 희망이 가득한 ‘가정(家)’과 희망과 찬미를 담은 ‘노래(歌)’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건강과 참살이에 중점을 둔 고객지향 지역밀착형 사회공헌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모토를 ‘고객과 함께 나누는 건강한 삶과 아름다운 환경’으로 정하고 ‘맑고 건강한 친환경 그린홈 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협약을 맺고 건강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열린의사회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순수 민간 의료봉사단체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비정부기구(NGO) 단체다.


정구선 롯데홈쇼핑 대외협력팀장은 "지역 순회 의료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해 건강한 나눔을 실천하는 롯데홈쇼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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