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 유한식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대선공통공약사항 등 협의
$pos="C";$title="유한식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충청권행정협의회 공동합의문를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txt="유한식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염홍철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충청권행정협의회 공동합의문를 펼쳐보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부터)";$size="550,318,0";$no="2012081323252346822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상생발전을 위해 대전에서 손잡았다.
염홍철 대전시장, 유한식 세종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3일 오후 대전시내에 있는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권행정협의회(회장 : 안희정 충남도지사) 제23차 협의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협의회에선 지난 7월1일 세종시가 출범함에 따라 세종시장을 협의회 회원에 넣는 충청권행정협의회 규약을 고쳤다. 또 ▲국회기능 배분,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세종시로 이전 추진 ▲제18대 대선공약사항 발굴 등 공조 ▲수도권 규제완화 공동대응 ▲(가칭)충청권 광역행정본부 설치운영에 협력키로 하고 공동결의문을 발표했다.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국정의 원활한 추진과 세종시를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정치·행정 중심축으로 만들기 위해선 국회이전, 청와대 제2집무실의 세종시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염 시장은 단일생활권으로 커질 대전-세종시 등 충청권 광역발전의 체계적·실질적 추진을 위해 4개 시·도 파견공무원과 전문가들로 이뤄지는 ‘(가칭)충청권 광역행정본부’ 설치·운영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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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행정협의회는 올해 대선을 맞아 충청권 4개 시·도 공통현안, 지역발전을 촉진할 광역사업을 함께 찾고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날 나온 대선공약은 ▲세종시를 명실 공히 행정수도로 육성 ▲충남도청이전특별법 개정 및 도청이전 부지활용 국책사업 추진 ▲청주국제공항 경쟁력 강화 ▲보령~울진 고속도로 건설 ▲서울~세종(제2경부) 고속도로 조기건설 ▲충청권 철도 조기착공 ▲충청 기호 유교문화권 종합개발 ▲충청권 국방과학산업클러스터 조성 ▲충청권 레이저응용기술 산업기반 구축 등이다.
한편 충청권행정협의회는 1995년 민선자치 출범과 함께 발족돼 23차례 회의를 통해 세종시 수정안 부결,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등 지역현안 풀기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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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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