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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Q&A]선수들의 혓바닥이 파란색인 이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올림픽Q&A]선수들의 혓바닥이 파란색인 이유?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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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12일 영국 BBC 매거진에 따르면 이번 런던올림픽 전반에 관련된 궁금증을 풀어주는 코너가 마련돼 네티즌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라온 질문 중 몇 가지와 BBC 측의 답변을 간추려 소개한다.

Q. 어떤 선수들은 왜 혓바닥이 파란 거죠?


A. 영국단일팀과 축구 8강전 때 영국팀 골키퍼 잭 버틀랜드 선수도 새파란 혓바닥을 내밀어 눈길을 끌었었죠. 스포츠음료의 색이 혓바닥에 묻어났을 확률이 높은데, 정작 스포츠음료 회사들도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Q. 조정 경기에서 배를 따라가며 강변에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누구죠? 그리고 왜 조정경기 시상식 때는 시상대가 없나요?


A. 경기 운영요원들이 아니라 조정팀 코치입니다. 메달을 딴 선수들이 같은 높이의 시상대에 서서 시상식을 진행하는 건 금, 은, 동 순위보다 최선을 다한 선수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의미에서 시작된 조정의 전통입니다. 배에서 내리자마자 숨도 고르기 전에 땀과 물에 흠뻑 젖은 채로 바로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도 조정의 전통입니다.


Q. 수영선수들 중에 수영모자를 2개 겹쳐 쓰는 선수들이 있던데요?


A. 최근 들어 많은 선수들이 모자를 2중으로 씁니다. 대단한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있는 건 아니고 물안경이 벗겨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는데요, 많은 선수들이 고무 재질의 모자를 먼저 쓴 뒤, 겉에 (국기나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실리콘 재질의 모자를 씁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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