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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엔씨소프트, 2분기 실적부진에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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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엔씨소프트가 2분기 실적부진에 따른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에 약세다.


9일 오전 9시7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2000원(0.89%) 내린 22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도 최상위에는 외국계 창구인 골드만삭스가 이름을 올렸다.


현대증권 김석민 애널리스트는 "2분기 영업이익은 '아이온'의 부진과 400여명에 대한 인력 구조조정 비용 150억원이 일시 반영되면서 76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4만원에서 30만5000원으로 내렸다.


그는 다만 "신작에 대한 현지 사용자들의 기대감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되는 가운데 이달 16일부터 시작되는 '블소'의 중국 포커스 그룹 테스팅에 대한 현지 유저 반응과 '길드워2'의 패키지 판매 여부가 투자심리 개선에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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