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희림, 수원지방법원 청사 신축 설계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희림이 2017년 광교로 이전하는 수원지방법원청사 신축공사 설계를 맡는다.


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는 ‘수원지방법원청사 신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45억 4230만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상공모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제이앤제이건축사사무소)이 최우수로 당선된데 따른 것으로 총 설계비는 50억4700만원이다.


수원지방법원청사는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내 청6-1 구역에 새로운 청사를 짓고 현 청사를 이전할 예정이다. 당선된 설계안에 따르면 신청사는 이전 부지 3만2925㎡에 연면적 5만4518㎡, 지하 1~지상 17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청사동, 민원동, 법정동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시설로는 법원장 및 판사실, 사법연수원실, 종합민원실, 우체국, 휴게실, 형사 및 민사법정, 회의실, 도서실 등이 들어선다.


희림 관계자는 “열린 법원과 신뢰 가는 법원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판사, 직원, 민원인 등의 특성에 맞춘 평면과 동선 배치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희림, 수원지방법원 청사 신축 설계 수주 수원지방법원청사 조감도 /
AD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