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금융지주가 진행하는 해외안과의료봉사단인 '아이 캠프(Eye Camp) 원정대'는 지난 5일 인천공항에서 국제실명구호단체인 비전케어와 함께 출정식을 갖고, 중국 단동 지역으로 개안 수술 및 안과 진료 봉사활동을 떠났다고 7일 밝혔다.
아이캠프원정대는 개발도상국 혹은 저개발국 저시력자들의 실명 예방을 위해 안과 진료를 돕는 해외 안과의료 봉사단으로 안과 의료진(의사, 검안사, 간호사) 8명과 SC그룹 임직원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단동에서 개안수술, 시력검사, 색맹검사 등 안과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SC그룹 임직원들은 진료 보조, 수술 보조, 환자 돌보기 등 진료 과정 전반과 시력검사, 색맹검사 등 안(眼) 검진 활동을 돕는다.
SC그룹은 비전케어와 함께 2008년과 2011년 16회에 걸쳐 '아이캠프원정대'를 통해 9766회의 외래진료와 1564회의 안(眼) 수술을 시행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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