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아오츠카는 7박8일간 155마일(249km)을 걷는 평화의 걸음 '휴전선 155마일 횡단'의 통일 결의식을 지난 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통일 결의식에는 완주를 끝낸 청소년 평화 메신저 155명을 축하해 주기 위해 동아오츠카 정현우 경영지원본부장,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 및 참가대원 부모 등이 자리했다. 휴전선 횡단 대원 중 각 대 대장의 추천을 받은 우수 대원에게 표창식이 진행됐으며, 횡단 완주 대원 전원에게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의 완주를 기념하는 메달이 수여됐다.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한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청소년 평화 메신저들이 분단 상황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비무장지대(DMZ)를 걸으며 군대에서 유격 훈련과 숙박 등의 군생활을 체험하며 평화 통일의 중요성과 도전 정신을 함양하는 횡단 활동이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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