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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남자 펜싱 국가대표팀을 소재로 한 합성작이 세계인을 웃음짓게 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파워 펜싱 레인저스'라는 이미지 합성 작품이 올라왔다. 한국 펜싱선수들이 영화 '파워레인저' 등장인물들처럼 기묘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미지다.
원본 추적 결과 이 합성작은 '일간베스트저장소'라는 국내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역병사냥개'란 네티즌 작품으로 밝혀졌다.
작성자는 '원우영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에 만들어봤다"며 제작 의도를 설명하고 있다. 네티즌은 "웃기는 포즈이지만 패기가 넘친다", "기뉴 특전대(만화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악당)인가" 등 웃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 "보자마자 (파워레인저) 주제가를 따라불러야 할 것 같았다(Thanks, I had to sing the theme song after seeing this)"는 네티즌 댓글도 눈에 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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