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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NHN
-'라인'은 7월25일에 5000만 다운로드(이중에서 일본 2350만)를 기록하고 본격적인 수익모델 적용이 시작됐다. 4월26일부터 판매한 유료스티커(문자 메시지 전송에 사용되는 재미있는 캐릭터 묶음)는 2달 만에 350백만엔(약 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라인' 유료스티커는 올해에만 3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 전망이다. '라인 코인'이라는 사이버머니를 충전해 이를 가지고 게임, 전자책(음성 소설 등), 음악, 쿠폰, 운세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장 기대치가 높은 수익모델은 게임이다. NHN재팬은 올해에만 100여개의 모바일게임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등 모바일게임 라인업은 충분히 준비돼 있다. '라인'의 게임, 광고 판매 등 유료화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라인'이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경우 모바일광고와 모바일 게임 시장 규모가 국내 대비 각각 6.9배, 2.8배 크다. 일본에서는 지난 4월에 미성년자의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월 이용 금액을 1만엔(약 15만원)으로 제한한 것처럼 모바일게임의 월평균 이용자당 매출액(ARPU)이 높다.

CJ제일제당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55.4%, 영업이익이 48.0% 증가했다. 시장 컨센서스 수준을 상회한 실적이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2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10.1%, 영업이익이 9.5% 증가했다. 순이익은 51.7% 감소했는데, 이는 환율 상승에 의한 외환관련손실 때문이다. 바이오(라이신, 제약)는 매출액이 14.8% 증가했다. 2분기 라이신(사료에 첨가되는 아미노산) 가격이 강세를 유지했고 판매량도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총이익은 2.3%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제약이 약가 인하와 재고 보상 영향에 따라 부진했기 때문이다. 식품(가공식품, 소재식품) 중에서 가공식품은 시장지배력이 강한 햇반, 장류, 육가공에서 두드러진 판매량 증가가 있었다. 소재식품(설탕, 밀가루, 유지)은 매출 증가는 크지 않지만 저가의 원재료가 투입돼 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사료부문은 해외 법인의 판매량 증가와 해외 사료 판가 인상으로 매출액 15.1% 증가, 매출총이익 61.9% 증가했다.
-내년에는 원가 상승을 반영한 가격 인상 여부가 중요하다.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과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4분기까지는 가격이 급등하기 이전에 구매한 원재료가 투입되기에 원가 상승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라이신도 판매량 증가로 인해 기존 예상을 크게 하회하는 실적 악화는 없을 전망이다. 내년의 핵심은 소재식품 및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 여부다. 내년부터는 투입 원재료가 상승하기에 가격 인상이 필요하다. 가격 인상만 이루어지면 최근의 곡물가격 상승이 불리하지만은 않다. 올해 상반기 사례를 보면, 곡물가격 하락시 영업이익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내년 라이신부문은 라이신 가격이 10% 정도 하락하겠지만, 판매량 증가가 10% 이상 가능해 매출액 감소는 없을 전망이다. 또 수율과 원가 경쟁력이 높아 라이신에서의 영업이익은 유지될 것이다.


◇코스닥

아바코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별도기준 매출액은 314억원(-66%,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18억원(-78%)으로 대우 예상치(매출액 312억원, 영업이익 7억원)를 상회했다. 신규 수주는 지난 5월 LG디스플레이 OLED 봉지 장비 76억원을 포함해 210억원(-51%)을 기록했다.
-하반기 신규 수주는 1150억원으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반기 예상되는 핵심 투자는 LG디스플레이 라인 전환 및 OLED 투자(400억원), Stion의 국내 100MW급 CIGS 태양전지 라인 투자(500억원), BOE 8세대 후속 투자(250억원) 등이다. 다만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TV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여전히 기업들이 투자 결정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투자의 방향성은 결정됐지만 규모와 시기가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다. 일부 투자 계획이 3분기에서 4분기로 지연되면서 3분기 개선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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