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8대 미녀 누가 뽑혔나 봤더니…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2012 런던올림픽 8대 미녀로 선정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중국 언론매체 환구시보는 지난 2일 2012 런던 올림픽 8대 미녀를 선정해 발표했다. 명단에는 우리나라의 손연재 선수와 일본의 비치발리볼 선수 아사오 미와가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환구시보는 손연재에 대해 "1994년 출생으로 영어와 일본어, 러시아어를 구사한다"며 유일하게 '여신'이라는 칭호를 붙였다.

8대 미녀에는 이외에도 개최국인 영국의 사이클 선수 빅토리아 펜들턴, 러시아의 에브게니아 카나예바 , 이탈리아의 배구선수 프란체스카 피치니니 등 3명의 유럽선수가 포함됐으며 일찌기 국내에도 미국의 얼짱 장대높이뛰기 선수로 알려졌던 엘리슨 스토키와 호주 장대높이뛰기 대표인 멜라니 애덤스, 그리고 파라과이의 모델 겸 창던지기 대표인 레린 프랑코가 선정됐다.

한편 손연재는 오는 9일(한국시각) 리듬체조 여자 개인 종합 종목 예선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