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올림픽 선수 1위로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가 뽑혔다.
19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5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9%가 여름 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런던올림픽 남자 선수로 박태환 선수(수영)를 꼽았다. 이어 기성용(23.1%·축구), 이용대(22.6%·배드민턴), 구자철(13.6%·축구), 왕기춘(13.6%·유도) 선수 등의 순이었다.
휴가를 함께 보내고 싶은 여자 선수 부문에서는 손연재 선수(체조·48.4%)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정다래(15.1%·수영), 장미란(14.3%·역도), 남현희(8.1%·펜싱), 기보배(5.4%·양궁) 선수가 뒤를 이었다.
여행가고 싶은 휴가지로는 계곡(38.4%), 바다(36.4%), 놀이공원(12.4%), 산(10.2%) 등이 꼽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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