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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에 사두자” 알짜상가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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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전에 사두자” 알짜상가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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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상가 대출 규제를 위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출 규제전에 사두자는 투자자들이 알짜 상가를 찾아 나서고 있다. 그중에서도 황학동에 있는 ‘베네치아 메가몰’은 트리틀 역세권의 중심에 있으며, 향후 유동 고객에 대한 기대감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가 상가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제한을 위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이 알짜 상가를 찾아 나서고 있다. 현재 금융권과 부동산 시장 참여자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 18개 은행들에 특정지역의 상가와 공장, 오피스텔 등 상업용 대출에 대한 평균 LTV 산정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상가와 빌딩 등 상업용 담보대출 연체율이 1.44%로 작년보다 0.47% 급등하면서 가계부채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을 헤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상가와 빌딩은 아파트 등 주택과 달리 상업용 부동산으로 분류돼 LTV 규제에서 벗어나 있다. 업계에서는 상업용 대출에 대한 LTV 규제를 시행할지는 미지수지만, 가능성이 있는 만큼 상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조금씩 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알짜 미분양 상가는 종전보다 문의가 많아졌고 실제 계약도 조금 더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상가는 그리 많지 않다. 부동산 침체 장기화에 따라 투자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식시장에서 ‘공포를 사라’는 말이 있듯이 바닥권에 근접해 있을 때 상가에 투자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주장한다.


서울 시내에서 현재 그나마 주목받고 있는 상가는 롯데건설이 황학동에 분양한 롯데캐슬 상업시설인 ‘베네치아 메가몰’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베네치아 메가몰은 키즈몰, 대형마트, 영화관을 갖추고 있다. 5월 초 서울 내 최대 규모인 키즈몰 ‘디보빌리지’가 개장한 데 이어 롯데시네마 등이 들어서 있어 가족단위의 여가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이마트를 비롯해 대규모 인테리어소품업체인 ‘아트 갤러리’와 사우나, 휘트니스, 대형 스크린골프장, 가족단위의 키즈몰 ‘디보빌리지’도 갖춰져 있다.


초대형 주상복합단지인 베네치아 메가몰은 연면적 13만여㎡에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이 중 200여개 이상의 상가를 임대하고 있으며 배후단지도 1870가구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바로 옆에 5000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대규모 인구유입으로 미래가치도 높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청계천의 바로 앞자리에 있어 수많은 유동고객을 흡수할 수 있으며, 동대문 패션타운과 역사문화공원 등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베네치아 메가몰은 지하철 신당역, 동묘앞역, 신설동역이 만나는 트리플 역세권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차공간도 930여 대 이상을 마련해 교통의 편리성도 갖추고 있다.


현재 롯데건설은 상가 활성화 및 투자자들의 수익 보장을 위해 최초 분양 당시보다 훨씬 저렴한 조건으로 잔여 상가를 임대하고 있다.
(문의 02-2048-5900)


이코노믹 리뷰 홍성일 기자 hs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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