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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시장이 찌는 더위처럼 무기력 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더욱이 유럽재정위기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고 중국과 미국의 경기 둔화 또한 복병으로 남아있다. 전문가들은 하향세의 박스권 횡보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투자자들도 이러한 추세에 몸을 낮추고 그저 관망하고 있다. 기존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자금빼기에 여념이 없다. 증시투자가 불안하다고 예금에 눈을 돌려도 사실상 제로금리나 다름없어 마음에 차지 않는다. 시중자금이 갈 곳을 몰라 하고 있는 형국이다. 하지만 시장이 나쁘다고 투자할 상품이 없는 것은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건 틈새는 있는 법. 틈새는 멀리 있지 않다. 약간 비틀면 눈에 들어오기 마련이다. 물론 틈새에 어마어마한 비책이 숨겨져 있는 것은 아니다.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미처 실행하지 못했거나 설마 했던 부분들일 뿐이다. 방황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불안한 장세에서의 안전한 틈새상품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봤다.
이코노믹 리뷰 박지현 j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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