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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Expo][은퇴에 투자하라]화려한 100세 시대, 지금 당장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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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에 맞춘 순환형 라이프로 바꿔야

바야흐로 노후준비가 자산관리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면서 이제 안정성이나 단기 고수익 등을 노리는 자산관리보다는 장기간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얼마나 오래 살까. 검증 가능한 공식적인 출생기록만 가지고 따졌을 때 가장 오래 산 사람은 1997년 122세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진 칼망 여사다. 학계에서는 대부분 포유동물이 성장기간의 여섯 배 이상을 살지 못한다는 점을 들어 인간 수명의 한계로 120세를 내세우고 있다. 보통사람이 20세까지 자란다고 하면 인간수명의 한계는 120세 안팎이니 진 칼망 할머니도 자신의 수명을 꽉 채워 생을 마감했다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고령자도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100세 이상인 사람이 1836명이나 된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961명으로 1000명이 채 안 되었는데 이제 두 배 가량 증가했다.


[MoneyExpo][은퇴에 투자하라]화려한 100세 시대, 지금 당장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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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연장은 인간이 늘 꿈꿔왔던 일이지만 노후를 준비하지 않고 맞는다면 오히려 장수가 큰 재앙이 될 수 있다. 장수의 기쁨을 제대로 누리려면 지금까지 80세까지 맞춰져 있던 노후준비에 대한 방정식을 100세에 맞춰 새롭게 바꿔야 한다. 바야흐로 인생 전반에 걸친 커다란 변화가 우리 앞에 놓여 있게 됐다.


수명의 연장속도도 놀라울 정도로 빨라지고 있다. 자연적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죽는 나이를 의미하는 '최빈사망연령'도 85세를 넘어 90세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제 본격적인 100세 시대가 열리고 있다.


100세 시대를 준비하려면, 평균 수명 80세에 맞춰 설계된 인생시간표를 다시 조정해야 한다. 우선 일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100세까지 산다고 할 때 서른에 취직해 예순에 퇴직하면 일하는 기간은 30년인데 반해 은퇴기간은 무려 40년이나 된다.


30년을 벌어 40년을 놀고먹기에 충분한 돈을 모을 수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평균 수명이 70~80세 일 때에는 '공부-취업-은퇴'라는 삶의 방식이 일반적이었다면 인생 100세 시대에는 '공부-취업-공부-재취업'과 같이 순환형 라이프 패턴으로 바꿔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이코노믹 리뷰 조윤성 기자 korea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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