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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폰 '베가S5'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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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손에 쏙 들어오는 5인치폰 '베가S5'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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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5인치 스마트폰 '베가S5'는 반전의 제품이다. 갤럭시 노트, 옵티머스 뷰처럼 5인치 이상의 화면을 탑재해 크기가 큼직할 것이라는 선입견은 제품을 처음 보자마자 여지없이 깨진다.

베가S5는 베젤 두께를 3.54mm로 얇게 줄여 전체 크기를 작게 만들었다. 갤럭시S3(4.84mm), 옵티머스 LTE 2(5.57mm)보다 얇은 베젤 두께 덕분에 제품의 가로, 세로 길이는 각각 7cm, 13cm 정도다.


손 안에 쏙 들어와 한 손으로 쥐고 사용하기에 문제가 없다. 오른손에 쥐고 오른손 엄지손가락으로 화면 어느 곳이든 터치할 수 있었다.

홈 버튼을 누르니 밝은 화면이 눈에 들어왔다. 색감이 또렷했다. 베가레이서2와 같은 배경화면을 적용하고 화질을 비교해봤다. 베가S5에서 배경화면 속 하얀 구름 색깔이 확실히 더 선명했다. 두 제품의 해상도는 HD(1280×720)급으로 같다.


팬택 관계자는 "베가S5는 베가레이서2와는 달리 디스플레이와 터치 패널 사이의 빈 공간이 없어져 색감과 입체감이 더욱 향상된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큰 특징인 1300만화소의 카메라 기능을 체험해봤다. 아이폰4S와 비교했더니 베가S5로 찍은 사진이 특별히 우수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진가는 가까운 물체를 촬영할 때 나타났다. 베가S5는 색감은 물론 사물의 얇은 선, 무늬 등 미세한 부분을 아이폰4S보다 더욱 자세하게 표현했다.


멀티태스킹을 가능하게 하는 '미니 윈도'도 눈에 띈다. 베가S5에서는 인터넷 검색을 하면서 동시에 지상파 디지털미디어방송(DMB)을 시청할 수 있다. 하단의 '최근 실행 버튼'을 터치한 후 '미니 윈도', 'TDMB 아이콘'을 차례로 선택하면 된다. 이후 미니 윈도창이 뜨고 창에는 DMB 방송이 나온다. 이 창을 드래그해 원하는 위치로 옮길 수 있어 더욱 편리했다. 미니 윈도는 DMB 외에도 음악, 전자사전, 노트패드 기능을 지원한다.


베가S5는 퀄컴의 롱텀에볼루션(LTE) 원칩 스냅드래곤 MSM8960, 2100밀리암페아(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력 효율을 높였다. LTE폰 중 가장 긴 11시간의 연속 통화시간을 제공한다. 최신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OS)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기반으로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다만 듀얼코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1기가바이트(GB) 램은 경쟁사 제품보다 뒤진다. 갤럭시S3는 쿼드코어 AP, 옵티머스 LTE 2는 2GB 램을 탑재한 것에 비하면 아쉬운 대목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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