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져주기’ 논란에 휘말렸던 배드민턴 여자 복식 3개 나라, 8명의 선수가 결국 실격 처리됐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1일(한국시간) 청문회를 마련하고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복식에서 고의로 경기를 내준 혐의로 3개 나라, 8명의 선수를 실격 처리했다. 이 가운데 한국 선수는 절반인 4명이다. A조의 정경은, 김하나와 C조의 하정은, 김민정 등이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게 됐다. 중국의 왕샤올리, 위양과 인도네시아의 멜리아나 자우하리, 그레시아 폴리 등도 함께 퇴출됐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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