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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황예슬, 유도 여자 70kg 준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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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한국 여자 유도 황예슬이 올림픽 메달 획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황예슬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유도 여자 70kg 8강전에서 라사 스라카(슬로베니아)를 맞아 연장 한판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올랐다.

황예슬은 경기 초반 적극적 공세에 상대를 몰아붙였다. 허벅다리 걸기 등 다리기술을 활용한 공격을 주로 사용했다. 이에 스라카는 당황한 듯 자주 뒤로 물러섰고, 첫 번째 지도를 받았다.


위기도 있었다. 경기 종료 1분 40여초를 남겨두고 스라카의 기습적 반격에 유효를 빼앗기는 듯 했으나, 다행히 정정 판정이 내린 덕분에 실점하지 않았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지만, 결국 정규시간 5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황예슬은 되치기 등 득점에 가까운 공격을 수차례 성공하며 우위를 점했다. 종료 1분 30여초전 회심의 공격이 들어갔다. 허리 채기로 스라카를 매트 위에 그대로 매다 꽂았다. 깨끗한 한판승이었다.


앞서 황예슬은 32강전에서 에리카 바비에리(이탈리아)를, 16강전에서 줄리안 로브라(스위스)를 각각 꺾고 8강에 올랐었다.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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