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 출신 변호사의 상담 및 자문으로 의료분쟁 해결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총 8회 38명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전문의 출신 김연희 변호사를 자문상담관으로 위촉해 구민의 의료분쟁 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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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이고 성의있는 답변으로 이용자 91%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무료의료법률상담은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수술, 교통사고, 군복무 중 사고 등 총 8회 38명을 상담했다.
특히 지난해 6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에 대해 상담신청한 황모씨의 경우 의료법률 상담을 통해 피해보상을 받았다
구청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한 황씨는 “어디서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몰라 답답했었는데 관악구 무료의료법률상담이 큰 도움이 됐다”며 “더 많은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관악구 무료의료법률상담은 사전예약제로 짝수달 마지막주 월요일에 운영된다.
관악구 보건행정과(☎881-551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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