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참여중인 5명의 주자들이 29일 '3040 정책토크'를 갖고 젊은층 표심 잡기에 나선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예맥아트홀에서 30~40대 젊은층 당원들과 함께 각 후보들의 육아·교육·주택 등에 관한 정책 발표와 질의 응답 등을 진행한다.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김태호 의원, 안상수 전 인천시장, 김문수 경기지사 등은 이날 직접 청중 앞에서 정책 관련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AD
새누리당은 또 후보들이 '가벼운 질문'에 답변하는 '복불복 토크' 시간을 마련해 인간적인 면모를 뽐내도록 했고, 청중 선거인단이 미리 적어 놓은 메시지에 후보들이 답하는 '나뭇잎 토크' 시간도 준비했다.
정책토크란 세대별 핵심이슈와 관련해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후보자의 정책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누리당은 이번 대선경선 과정에 정책토크를 처음 도입했으며, 이날 행사를 포함해 총3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민우 기자 mwle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