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이 1.5%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당초 예상치인 1.4%를 상회하는 결과지만 전분기 기록했던 2%에 비해 낮아진 수치다.
항목별로는 개인소비지출 물가 상승률이 0.7%로 이전 수치인 2.5%를 크게 밑돌았다.
소비지출은 1.5%로 전분기 2.4%보다 둔화됐다. 최종 판매는 1.2%로 시장 전망치인 1.4%보다 낮았다.
수출은 5.3% 증가해 전분기 4.4% 보다 높았고 수입은 6.0% 증가해 1분기 3.1% 보다 높아졌다.
기업투자 성장률은 5.3%로 1분기의 7.5%에서 낮아졌다. 기업재고는 전분기 대비 633억달러 늘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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