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전, 상반기 당기순손실 2조8960억원(상보)

시계아이콘00분 18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전력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손실 2조8960억원과 영업손실 4조3532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전 관계자는 "고강도 자구 노력과 지난해 두 차례 전기 요금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료비 상승과 기저 발전기 고장으로 고원가 발전량이 증가해 구입 전력비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구입 전력비는 24조82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2% 늘었다.

전기 판매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22조8385억원을 기록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어 "계속되는 적자는 발전회사로부터 비싼 가격에 전력을 구입해 싼 가격에 파는 전력거래시스템에 기인한다"며 "올 상반기에 kWh당 103원에 구입해 94원에 판매해 손실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