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프랜차이즈계 '런던올림픽' 이벤트 봇물

시계아이콘01분 1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프랜차이즈계 '런던올림픽' 이벤트 봇물
AD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런던올림픽 개막을 기념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다양한 행사에 돌입했다. 올림픽 특수에 맞춰 브랜드 홍보는 물론 인지도까지 높일 계획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치킨업계 경쟁 브랜드인 BBQ와 교촌은 각각 '황금'과 '메뉴교환권'을 경품으로 걸고 이벤트 경쟁에 나섰다.


BBQ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올림픽 금메달 기원 황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한 날 온라인으로 주문했던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금 1돈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BBQ홈페이지(www.bbq.co.kr)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고 주문버튼을 누르고 배달주소와 메뉴, 결재를 입력 및 진행하면 된다. 당첨자 발표는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획득한 다음날 오후 5시에 온라인 추첨을 통해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교촌치킨은 메뉴교환권 행사를 진행한다. 교촌치킨과 잘 어울릴 것 같은 선수 혹은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 1명을 페이스북(www.facebook.com/kyochon1991)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내달 12일까지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선수에게는 추천인의 이름으로 교촌오리지날 및 허니오리지날 메뉴교환권을 각각 10매씩 증정할 예정이다. 또 선정된 선수를 추천해 준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교촌 허니오리지날 교환권을 각각 1매씩 증정한다.


한우 전문 다하누와 바비큐 전문점 옛골토성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우 전문 브랜드 다하누는 강원 영월과 경기 김포 다하누촌 등에서 육회 가격 100원 행사를 펼친다. 우리나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한 다음날 다하누의 전 매장에서 육회 한접시를 1000원에 판매하는 이벤트다. 금메달 획득수가 늘어날 때마다 육회 가격이 100원씩 내려가는 방식이다. 금메달 10개를 획득하면 육회 한접시를 100원에 판매한다. 선착순으로 총 400명의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옛골토성은 약 30명 규모의 런던올림픽 원정응원단을 조직해 지난 25일 런던으로 파견했다. 이들 원정대는 8박9일의 일정으로 축구, 양궁을 비롯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한다. 아리랑응원단의 응원기를 실시간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알리는 동시에 런던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무더운 여름, 올림픽 경기를 구경하면서 맥주도 마시고 경품도 가져갈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도 '대한민국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는 롯데카드 청구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올림픽 기간 동안 홈페이지(www.wabar.co.kr)에 응원 메시지 댓글을 작성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영화관람권을 증정한다. 당첨자수는 대한민국의 금메달 획득 개수(X 5명)로 선정한다. 금메달이 많아질수록 당첨자가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효복 와바 대표는 "소비자들의 응원에 재미를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올림픽을 상징하는 오륜기의 색상을 세계 맥주와 결합시킨 '오륜기 세트' 맥주도 판매 중"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