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직장인 10명 가운데 9명은 일상생활 속 일탈을 꿈꾼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77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1.6%가 '일상생활 속 일탈을 꿈꾼 적이 있다'고 답했다. 87.3%는 현재 자신의 삶이 지루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똑같은 일상이 반복돼서'가 6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아서'(46.8%), '일상에 활력소가 없어서'(39.6%), '열심히 살아도 발전이 없다고 생각돼서'(35.8%), '취미생활에 없어서'(11.4%), '주말에 약속이 없어서'(8.6%) 등의 순이었다.
어떤 일탈을 꿈꾸는지 물었더니 국외여행(37.6%), 사직서 내기(36.4%), 국내여행(11.2%), 외모 변신(11.2%), 무단 결근(5.4%), 상사에게 반항(2.6%)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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