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유로존 국가들이 국채 금리의 상승으로 고통받고 있는 스페인을 돕기 위해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루크 프리든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이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프리든 장관은 현재 스페인 정부의 구제금융을 위해 어떤 형태의 작업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스페인 국채 문제 해결을 위해 유로존 국가들이 신속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스페인과 그리스의 경우 정치적인 결정들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