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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일-BC파트너스, 美 해밀턴선스트랜드 인수 추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그룹과 BC파트너스가 공동으로 미국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스의 자회사 해밀턴선스트랜드를 인수하려 한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인수가 이루어질 경우 기업가치는 약 35억달러 정도일 것으로 추산된다.


관계자는 현재 칼라일-BC파트너스 컨소시엄이 가장 유력한 인수 후보이며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러나 모기업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TPG 등 다른 사모펀드도 후보로 보고 있어 최종 결정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밀턴선스트랜드는 세계적인 규모의 항공우주산업부품 생산업체로 항공기용 전자시스템, 엔진부품, 제어계측장비, 각종 기계용 펌프, 가스콤프레서 등을 제작한다. 미군과 항공우주국(NASA)의 주계약업체이기도 하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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