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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톤 때와 너무 달랐던 칼라일의 美증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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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세계 2위 사모펀드인 칼라일 그룹이 종목코드 'CG'로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상장 첫날 칼라일은 공모가 대비 0.05달러(0.23%) 오른 22.0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세계 2위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한 사모펀드라는 명성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었다. 상장 전날 결정된 칼라일의 공모가도 당초 월가가 기대했던 공모가 예상범위 23~25달러에 미치지 못 했다. 칼라일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3050만주를 주당 22달러에 매각, 약 67억달러를 조달했다.

칼라일의 상장은 약 5년 전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이 상장할 때와는 확연히 달라진 시장 분위기를 보여줬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사모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을 크게 바꿔줬음을 단적으로 보여준 사례이기도 했다.


블랙스톤이 상장했던 2007년 6월은 글로벌 증시가 사상최고치를 향해 내달리던 시기였다. 장중 가격 기준으로 S&P500 지수가 1576.06의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2007년 10월12일이었다.

2007년 6월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BX'라는 종목코드로 상장된 블랙스톤은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3.1% 상승한 35.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칼라일과 다르게 당시 블랙스톤 공모가도 예상범위였던 29~31달러의 최상단이었던 31달러에 결정됐다. 당시에는 글로벌 주식시장 호황과 함께 사모펀드의 경이적인 투자수익률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블랙스톤보다 4개월 가량 빠른 2007년 2월8일 상장됐던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상장 첫날 주가가 무려 68%나 뛰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미 사모펀드 중 가장 먼저 증시에 입성한 것이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였고 그 다음이 블랙스톤이었다.


하지만 블랙스톤이 상장된 직후였던 2007년 하반기 글로벌 증시 호황은 종말을 고했고 다음해 리먼브러더스 파산으로 상징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차입을 통해 고수익을 추구하던 사모펀드의 투자방식이 도마에 올랐다. 이들의 과도한 레버리지가 금융위기를 걷잡을 수 없이 확산시켰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었다.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사모펀드와 헤지펀드에 의해 주도되는 그림자 금융 규제에 나섰다.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볼커룰은 은행의 사모펀드 투자를 제한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사모펀드들의 활동은 크게 줄었다.


지난 4일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운용 수수료 수입이 줄면서 1분기 이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45%나 줄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이에 따른 규제 강화로 사모펀드 수익이 급감하자 투자자들도 외면하기 시작했다. 포트리스 인베스트먼트의 현재 주가는 공모가에 비해 80%나 낮다.


블랙스톤도 상장 첫날 기록한 주가가 사상최고가로 남아있다.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지난 3일 종가는 12.96달러에 불과했다. 공모가에 비해 60% 가량 주저앉은 것이다. 지난해 3월31일 상장된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의 주가는 상장 첫날 4.2% 하락했고 현재까지 30% 이상 하락했다.


조지워싱턴 대학의 리나 아가왈 교수는 "사모펀드들은 수수료 수익 감소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자금조달 압박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공개적으로 운용되는 사업방식도 사모펀드들이 IPO에서 고전하는 원인으로 지적된다. 투자자들이 사모펀드 업체들의 실적을 예측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모닝스타의 짐 크라펠 애널리스트는 칼라일과 같은 사모펀드의 사업 방식이 불투명하고 제공되는 금융정보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또 세금이 높아질 수 있고 규제 및 감독 강화 등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다고 덧붙였다다.


사모펀드 중 그나마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고 있는 것은 2010년 7월 상장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이 유일하다. 하지만 블랙스톤 상장 당시에도 IPO를 검토했던 KKR도 몇 차례 상장을 연기하다가, 결국 IPO가 아니라 이미 상장돼있던 유럽 펀드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뉴욕증시에 입성했다.


1987년 설립된 칼라일은 미 워싱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47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며 200개 이상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1985년 설립된 블랙스톤은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으로 1900억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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