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신세계가 더딘 실적개선세에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웠다.
23일 오전 9시55분 현재 신세계는 전거래일보다 2500원(1.29%) 내린 1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돈 데다 하반기 백화점의 기존점매출신장률 개선폭도 줄어들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의 매력이 부각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이익개선의 여지는 크지만, 현재의 소비 부진과 신규점 비용 때문에 단기적으로 손익 개선의 여지는 높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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