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올림픽 전용관 오픈…시청예약 및 알람·주요 경기 VOD 제공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CJ헬로비전(대표 변동식)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tving)'을 통해 21일부터 올림픽 중계 전용관을 개설하고 한국 선수들이 출전하는 모든 경기와 올림픽 주요 경기를 무료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빙 이용자들은 출퇴근 등 이동 중에도 모바일 기기를 통해 LTE, WiFi, 3G 등 모든 통신환경 하에서 올림픽 경기 시청이 가능하다. 또한 PC에서 티빙의 멀티뷰 기능을 이용하면 동시에 중계되는 4개 경기까지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 런던과 한국과의 시차를 감안해 다양한 시청 편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티빙의 전용관에서 '시청예약' 기능을 이용하면 해당 경기 시간에 자동으로 모바일 알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티빙은 주요경기 장면 VOD를 경기 종료 후 1시간 이내에 제공하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빠른 하이라이트' 콘셉트도 추진 중이다. 주요 경기 VOD 추천서비스인 '놓칠 수 없는 주요경기', '순간 최고 시청률', '영광의 순간' 등의 코너를 이용해 올림픽 경기의 하이라이트 순간을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CJ헬로비전은 우리나라 국가대표 축구팀이 출전한 경기가 티빙 자체시청률 50%가 넘으면 시청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대표팀이 획득한 금메달 개수를 맞추면 실제 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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